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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내 운영 편의점 찾아가 분신한 50대…경찰 수사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08.19 11:47|수정 : 2018.08.19 11:47


50대 남성이 전 아내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저녁 8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편의점에서 54살 A씨가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자기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A씨는 이혼한 전 아내가 다른 남성과 살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 뒤 편의점을 찾아가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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