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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먼바다서 규모 8.2 지진…쓰나미 없어

유영수 기자

입력 : 2018.08.19 11:27|수정 : 2018.08.19 11:27


오늘(19일) 새벽 남태평양 피지의 먼바다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피지 엔도이 섬에서 북동쪽으로 281㎞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60㎞입니다.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이 지진의 진원이 깊어 쓰나미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피해 보고 사례도 없습니다.

이 일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서 지진 활동이 자주 일어납니다.

(사진=미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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