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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변서 물놀이하던 10대 해파리에 쏘여

백운 기자

입력 : 2018.08.19 10:48|수정 : 2018.08.19 10:48


▲ 해파리에 쏘인 10대 구조하는 해경

어제(1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시 옹진군 사승봉도 한 해변에서 15살 A군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소년은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고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소년을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년은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헬기가 해변에 착륙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헬기에 줄을 매달아 구조용 바스켓을 해변으로 내린 뒤 환자를 구조해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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