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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달 전 찾은 함경북도 온실농장 부지 또 시찰

김혜영 기자

입력 : 2018.08.18 08:53|수정 : 2018.08.18 08:5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전 찾았던 함경북도의 온실농장 건설 준비 현장을 또다시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김정은 위원장이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온실농장 건설 준비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온포온실농장을 북한 실정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에 따라 최상급으로 건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과업을 제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지가 매우 넓은 만큼 현대적인 양묘장도 함께 건설하라고 지시하고, 건설을 조속히 마무리해 해당 부지를 '황금의 땅'으로 만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노동당 제1부부장과 조용원·오일정·박성철· 김용수 당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국장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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