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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편의점서 소란 피우고 출동한 경찰 폭행한 60대 구속

입력 : 2018.08.17 09:36|수정 : 2018.08.17 09:36


경남 진해경찰서는 술 취한 상태로 편의점을 찾아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로 A(69·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 45분쯤부터 1시간가량 창원시 진해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0·여)씨와 편의점 앞을 지나는 사람에게 이유 없이 욕을 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 중 1명에게도 욕설을 하며 손으로 뒷목을 1회 때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지난해 6월에도 경찰을 상대로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징역을 살다가 가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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