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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과 너무 늦기 전에 큰 진전 만들기 희망"

손석민 기자

입력 : 2018.08.17 05:26|수정 : 2018.08.17 05:26


4차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너무 늦기 전에 북한과 큰 진전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수개월 동안 계속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북미 관계 진전의 사례로는 "그 사이 추가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전혀 없었으며 미군 유해 55구를 돌려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북한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관계가 좋아 보인다"고 간략하게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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