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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수 폭행' 피의자 출석 요청…"혐의 일부 부인"

김민정 기자

입력 : 2018.08.16 16:53|수정 : 2018.08.16 16:53


▲ 뒷덜미 잡힌 김경수 지사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살 천 모 씨에게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오전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천 씨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천 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천 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추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 있는 유투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20일 기한으로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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