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군 복무 중에도 그의 연인에게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내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15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빈지노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스테파니의 다리를 깨무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짧
스테파니도 행복한 표정으로 빈지노의 어깨를 꽉 붙잡으며 빈지노에 대한 달달한 사랑을 뿜어냈습니다.
빈지노는 '죽음의 7월을 견디고 도착한 8월♡'이라는 문구로 힘든 군 생활 중에서도 스테파니를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마음을 대신했습니다.
스테파니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지노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함을 드러냈습니다.
스테파니는 지난 6일에는 "Happy 4 Year Anniversary Sweetie! 195 Days left until we can finally be together! ♥♥ 4주년 축하해 임자 - 우리 함께할 때까지 195일 남았어 !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5년 당당히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히며 4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지속하는 이들에게 네티즌은 "너무 부러워요", "힘든 군 생활에서 단비 같은 존재겠어요", "봐도 봐도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빈지노는 지난해 5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며, 내년 2월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