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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야? 연기야?"…'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 빗속 조정 레이스

입력 : 2018.08.13 23:22|수정 : 2018.08.13 23:22


이미지'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이 눈부신 빗속 레이스를 펼쳤다.

13일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안효섭의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은 비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눈부신 노력이 돋보이는 모습.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조정을 타고 있다. 안효섭이 맡은 극 중 유찬이 태산 고등학교 조정부 에이스인 만큼 날씨에 굴하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안효섭은 코치에게 결의에 찬 표정과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모습으로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가하면 묵묵히 조정을 타는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안효섭은 이번 드라마를 안팎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효섭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실제 운동선수처럼 머리를 짧게 다듬고 피부를 검게 그을렸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조정 연습을 약 2개월간 직접 배우며 개성 넘치는 유찬 캐릭터를 구축했다.

또 항상 웃고 있는 유찬처럼 실제로도 긍정에너지로 스태프들을 '유찬홀릭'에 빠트리며 현장에서 활기 충전을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13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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