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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서 또 불…"리콜 대상 차량"

민경호 기자

입력 : 2018.08.13 04:39|수정 : 2018.08.13 04:39


BMW 502d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어젯(12일)밤 10시쯤 경기 하남 미사대로에서 22살 이 모 씨가 몰던 BMW 520d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으로 3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차량이 2015년형으로, 국토부가 실시하는 리콜 대상에 해당하지만, 아직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중 타는 냄새가 나 정차했는데, 이후 엔진룸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이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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