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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피해자 소환…'BMW 화재 은폐' 의혹 사건 본격 수사

고정현 기자

입력 : 2018.08.12 15:37|수정 : 2018.08.12 16:58


잇따른 BMW 차량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내일(13일) 오후 2시 고소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듣고 관련 자료가 있으면 제출받을 예정"이라며 "고소장을 낸 이들 중 피해를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가진 사람을 출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MW 피해자 모임' 21명은 지난 9일 "BMW가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도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BMW 독일 본사와 BMW코리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 6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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