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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하차도에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운전자 사망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8.12 12:13|수정 : 2018.08.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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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지하차도에서 62살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유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유 씨는 구룡마을 입구에서 삼성서울병원사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다가 홀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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