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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막전 후반 34분 교체출전…공격포인트는 실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8.11 22:56|수정 : 2018.08.11 22:5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1분을 뛰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델리 알리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마친 손흥민은 오는 13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올 시즌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결장해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2대 1로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반 8분 베르통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3분 뒤 뉴캐슬 호세루에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반 18분 델리 알리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 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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