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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축구 北 대표단 방남…南 유소년 축구선수단은 방북

김아영 기자

입력 : 2018.08.10 12:08|수정 : 2018.08.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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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에서 각각 열리는 축구대회 선수단들이 오늘(1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대규모로 건너오고 건너갑니다.

내일 서울에서 열릴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 64명이 오늘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 등 우리 측 인원 151명이 방북합니다.

우리 국민이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희호 여사의 김정일 위원장 조문 방북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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