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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 소식에도 폭염은 '건재'…14호 태풍 전망은?

입력 : 2018.08.09 21:37|수정 : 2018.08.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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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과 영남,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지역이고요, 오늘처럼 좁은 지역에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이 누그러지지는 않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35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어제 제14호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주 초중반이 되면 서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폭염에 변수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6도 안팎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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