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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플랫폼 경제·8대 선도사업에 5조 이상 투자"

화강윤 기자

입력 : 2018.08.08 15:16|수정 : 2018.08.08 16:26


▲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최소한 5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지사와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혁신은 시장으로 얘기하면 창조적 파괴이며 국가 경제적으로는 전면적 구조개편"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특히 플랫폼 경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플랫폼 경제는 여러 산업에 걸쳐서 꼭 필요한 인프라 기술을 결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10대 지역 밀착형 사업에 7조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도 혁신성장 관점에서 국비·지방비·민자를 합쳐 2조5천억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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