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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서 27톤 트레일러 넘어져…1명 숨지고 7명 다쳐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08.07 23:49|수정 : 2018.08.08 01:01


오늘(7일) 저녁 8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북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분기점 강릉 방면 진입 램프 구간에서 27톤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폐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면 차로에 떨어지면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하던 견인차량을 SUV 차량 한 대가 들이받는 등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9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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