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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외국인 타자 초이스 웨이버 공시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8.07 14:28|수정 : 2018.08.07 15:0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를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넥센은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초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초이스는 올 시즌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17홈런, 61타점, 55득점을 올렸습니다.

장타력은 뛰어났지만, 타격 정확도가 떨어져 최근에는 벤치를 지키는 날이 잦았습니다.

지난해 시즌 중 넥센 유니폼을 입은 초이스는 2017시즌에는 타율 0.307, 17홈런, 42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넥센은 "초이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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