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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몰카 강력 처벌" 광화문 여성 집회…무더위 속 7만 명 참가

박재현 기자

입력 : 2018.08.05 06:35|수정 : 2018.08.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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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여성에게만 불리하게 이뤄진다며, 이를 규탄하는 네 번째 여성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운영위원회는 이번에도 참가자격을 여성으로 제한했는데,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하는 무더위에도 7만 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세 번의 대규모 집회에도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며,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와 몰카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는 법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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