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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남 93명, 북 88명

신승이 기자

입력 : 2018.08.05 06:31|수정 : 2018.08.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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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남과 북이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어제(4일) 확정된 상봉 대상자는 남측 93명과 북측 88명인데, 80% 안팎이 80세 이상 고령자들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은, 남측 93명이 요청한 북측 가족들이 나오고, 24일부터는 북측 88명이 요청한 남측 가족이 나오는 식으로 금강산에서 상봉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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