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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진출' 이재성, 데뷔전서 도움 2개…인상적 활약

소환욱 기자

입력 : 2018.08.04 21:08|수정 : 2018.08.04 21:08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 입단한 이재성 선수, 함부르크와 데뷔전에서 도움 2개로 펄펄 날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11분, 이재성이 상대 수비 1명을 따돌리고 가운데로 패스하자 메페르트가 이를 잡아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합니다.

침착한 패스로 독일 무대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재성은 후반 33분에는 완벽한 킬 패스를 찔러줘 킨솜비의 추가 골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은 5만 7천 관중이 모인 개막전에서 도움 2개로 3대 0 승리를 이끌며 데뷔와 동시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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