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도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지만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한 차례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오리토와 풀 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볼넷을 얻었습니다.
7월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이 9경기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습니다.
5회 1루 땅볼로 물러나고 7회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29 (70타수 16안타)로 떨어졌습니다.
탬파베이는 연장 혈전 끝에 3대 2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