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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재개, 대북제재 해제 뒤 추진이 바람직"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8.08.03 11:17|수정 : 2018.08.03 11:17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해, "장기적 차원에서 본다면 대북제재 해제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비핵화 진전 상황에 따라 개성공단 재개를 검토해 가겠다는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진 부대변인은 또, "대북제재에 대한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제재의 틀 안에서 남북 간 사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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