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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韓 '8월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北 '종전선언이 먼저'"

송인호 기자

입력 : 2018.08.02 09:39|수정 : 2018.08.02 09:39


한국의 8월 남북 정상회담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종전선언 관련 논의가 진전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일) 서울발 기사에서 남북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8월 말 남북 정상회담을 연다면 지난 4월 회담보다 더 진전된 합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국 측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진전된 합의'는 남북 경제협력과 한국전쟁 종전선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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