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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성지현·이소희-신승찬,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유병민 기자

입력 : 2018.08.01 22:08|수정 : 2018.08.01 22:08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

배드민턴 여자 단·복식 간판 성지현과 이소희-신승찬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성지현은 오늘 중국 난징의 난징유스올림픽공원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53위 티트랑부를 2대 0(21-10 21-11)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매년 배드민턴 각 종목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성지현은 2015년 여자단식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 이소희-신승찬은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위 라라 케플라인-요한나 골리셰프스키를 2대 0(21-7 21-17)으로 완파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남자복식 정의석-김덕영은 전날 열린 64강전에서 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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