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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측사상 가장 더워…1시 반 현재 38.5도 기록

공항진 기자

입력 : 2018.08.01 13:48|수정 : 2018.08.01 13:48


기록적인 폭염이 절정이 이르면서 기상청 관측사상 가장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반 현재 서울 최고기온은 111년 관측사상 최고인 38.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북구 수유동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 장비 기온은 40.8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1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조금 더 올라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과 광주는 38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 기온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폭염이 이어지는 등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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