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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시클킥' 포함 2골 1도움 말컹, K리그 20R MVP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08.01 11:19|수정 : 2018.08.01 11:19


7월 마지막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어간 경남 FC의 말컹이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FC 서울과 원정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선제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작성한 말컹을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 말컹은 1대2로 끌려가던 후반 8분에 최영준의 동점 골을 도왔고, 2대2로 맞서던 후반 40분에는 헤딩 결승 골로 3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5골을 기록한 말컹은 득점 선두 제리치(강원·16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말컹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 자리는 아길라르(인천), 이창민(제주), 임선영, 한교원(이상 전북)이 차지했고, 수비수로는 김민우, 김진환(이상 상주).

강민수(울산), 이용(전북)이 포함됐습니다.

골키퍼는 수원 노동건이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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