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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서 차량 폭탄 테러…민병대원·주민 10명 사망

조민성 기자

입력 : 2018.07.31 14:03|수정 : 2018.07.31 14:03


필리핀 남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1명과 민병대원 5명, 마을주민 4명 등 적어도 1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군 대변인인 게리 베사나 중령은 이날 새벽 필리핀 남부 바실란주 콜로니아 마을의 민병대 기지 밖 검문소에서 의심되는 밴 차량을 검문하던 중 폭탄이 터졌으며 사망자 외에 부상자 1명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밴 차량 운전자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직 범행을 자처한 개인이나 단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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