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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가을은 저만치"…순천서 전국 첫 '노지 벼 베기'

권태훈 기자

입력 : 2018.07.31 11:37|수정 : 2018.07.31 11:37


31일 오전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서 올해 첫 노지 벼 베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첫 벼베기는 지난 3월 12일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심은 지 140일 만입니다.

순천지역에서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음 조기재배가 시작돼 60년간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올해는 조기재배 단지 133ha를 조성했으며 조기햅쌀 740t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사진=순천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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