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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대명리조트 에어컨 가동 멈춰…투숙객 '불편'

전형우 기자

입력 : 2018.07.29 12:06|수정 : 2018.07.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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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강원도 홍천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객실 에어컨이 멈춰 투숙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투숙객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부터 소노펠리체 8개 동 전체 객실에서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투숙객들은 에어컨이 가동하지 않자 콘도 로비로 내려와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홍천은 밤에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져 밤 11시에도 27.7도의 고온이 계속됐습니다.

소노펠리체 측은 "냉방기기 등을 풀가동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밤 10시쯤 복구가 완료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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