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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도시서 폭동…시내버스 방화로 운행 중단

남정민 기자

입력 : 2018.07.29 04:50|수정 : 2018.07.29 06:59


브라질 북동부 지역 대도시에서 범죄조직이 폭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북동부 세아라 주의 주도인 포트탈레자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시내버스 8대가 불에 타면서 5개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시내버스 방화가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난 것으로 미뤄 사전에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범죄조직원들은 또 사제폭탄을 이용해 시청 건물과 우체국, 은행 지점 등을 습격하기도 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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