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폼페이오 "김정은이 트럼프에 한 약속 지켜 기쁘다"

이한석 기자

입력 : 2018.07.28 03:49|수정 : 2018.07.28 03:49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기해 미군 유해를 송환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지켜 기쁘다고 환영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 전쟁포로와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송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가 이 약속을 완수한 데 대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에 북한 원산으로 간 미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미군 유해를 싣고 오산으로 복귀한 상황을 담은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