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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 호텔 지하서 불…90명 대피 소동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07.27 23:45|수정 : 2018.07.27 23:45


오늘(27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90명이 대피했고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호텔 지하 1층 세탁실 환기 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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