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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 장지 추모객 위해 주변 음식점 화장실 개방

입력 : 2018.07.26 16:27|수정 : 2018.07.26 16:27


'고 노회찬 의원 남양주 연합 장례위원회'는 노 의원 발인일에 장지 주변의 음식점들이 화장실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노 의원의 유해는 27일 민주열사 묘역인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다.

위원회는 이날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모란공원 주변 음식점에 협조를 구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노 의원의 빈소에는 26일 오전까지 추모객 2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이 지역 해병전우회도 주변 교통정리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장례위원회에는 정의당 남양주 지역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을·병 지역위원회,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동북부지부, 모란공원 사람들, 시민의 눈 경기동부, 구리·남양주·가평·양평 노사모, 행복 도시락 등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양수일 정의당 남양주 지역위원장이, 고문은 이정호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장이 각각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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