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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서 폭발 의심 사고 발생

이기성 기자

입력 : 2018.07.26 15:33|수정 : 2018.07.26 15:51


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 봉황망 등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쯤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리고 검은 연기가 솟구쳤습니다.

대사관 주변에 경찰차가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졌으나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환구시보 트위터에는 대사관 밖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하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체포됐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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