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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추첨으로 같은 조에 UAE 추가…부담 커진 김학범호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7.26 07:52|수정 : 2018.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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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을 다시 한 결과, 우리나라가 속한 E조에 중동의 복병 아랍에미리트가 추가돼 대표팀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진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데 재추첨 끝에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당초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해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는데요, 하필 우리 조에 아랍에미리트가 추가 배정되면서 한 경기가 더 늘었습니다.

무더운 인도네시아에서 조별리그 4경기를 비롯해 최대 8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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