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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서부서 IS 잔당 잇따른 공격…"200명 이상 사망"

정혜진 기자

입력 : 2018.07.26 05:58|수정 : 2018.07.26 05:58


시리아 남서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IS 잔당의 공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남서부 스웨이다 곳곳에서 IS 연계조직의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최소 2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자살폭탄범 3명이 스웨이다 시에서 폭탄벨트를 터뜨렸고, 다른 폭발은 스웨이다 북쪽과 동쪽 마을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망자 가운데 127명은 민간인이며 나머지는 친시리아 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7명의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를 포함해 45명의 IS 조직원들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도 스웨이다에서 테러조직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1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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