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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찜통더위에 정전…1천300여가구 큰 불편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7.25 18:23|수정 : 2018.07.25 18:23


오늘(25일) 낮 12시 53분께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과 성황동 일대에 정전 사고가 났습니다.

정전으로 중마동의 한 아파트 957가구 등 1천300여가구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성황동의 아파트 1천832가구도 순간 정전이 됐으나 바로 복구가 됐습니다.

오늘 정전은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자 지상개폐기가 자연 발화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 광양지사는 34분만에 복구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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