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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만에 안타…텍사스는 충격의 역전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7.25 16:00|수정 : 2018.07.25 16:00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출루 머신'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 행진을 3경기째 이어갔습니다.

5회에는 상대 오른손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시속 151㎞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쳤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 8푼 7리로 유지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6회까지 8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대 10으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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