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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고층 빌딩 외벽에 설치된 108m 인공 폭포 '화제'

김도균 기자

입력 : 2018.07.25 15:12|수정 : 2018.07.25 15:14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이색 빌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미국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 위치한 121m 높이의 고층 빌딩 외벽에 인공 폭포가 설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속 높은 고층 빌딩 외벽으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합성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고층 건물 외벽에 설치된 108m짜리 실제 인공폭포입니다.

이 인공폭포는 초대형 전기 펌프를 이용해 물을 상층부까지 끌어올린 뒤 낙하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는데요, 수돗물이나 빗물을 사용하며, 한번 사용한 물은 계속해서 정화해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특별한 경우에만 10~20분 정도 작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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