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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아닌 밤중에 물폭탄?…대구 평리네거리 상수도관 파열

남주현 기자

입력 : 2018.07.25 07:50|수정 : 2018.07.25 08:57

대구 평리네거리 상수도관 파열…4천900가구 단수 피해


오늘(25일) 새벽 4시쯤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일대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상수도관 파열로 비산 1동과 평리 1·3동 4천9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동안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시는 2시간여 만에 모든 단수 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고, 파손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상연락관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일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며, "오늘 낮까지 복구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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