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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인사청문회서 김선수 적임 확인…국회 인준돼야"

이한석 기자

입력 : 2018.07.24 10:16|수정 : 2018.07.24 10:16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가 대법원의 정치적 중립과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할 적임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법관 제청 직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탈퇴해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이념 편향성 코드인사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노 후보자는 27년간 판사로 근무하며 여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며 "특히 노 후보자가 인준되면 최초로 여성 대법관 4명 시대를 맞 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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