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태풍 몰아친 베트남 최소 19명 사망…13명 실종

송인호 기자

입력 : 2018.07.22 16:14|수정 : 2018.07.22 16:14


지난 18일부터 베트남 중북부를 휩쓴 태풍 '선띤'의 영향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19명이 목숨을 잃고 13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1만5천 채 이상의 집이 홍수로 무너지거나 파손됐고 11만㏊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수도 하노이 외곽 일부 지역에서는 당국이 침수 피해를 우려해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