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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오늘 마린온 분향소 방문…사고 나흘 만에 포항행

입력 : 2018.07.21 14:21|수정 : 2018.07.21 14:2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1일 오후 포항의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 조문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김대식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송 장관이 사고 현장이 있는 포항을 방문하는 것은 사고 발생(17일) 이후 나흘만이다.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엄수된다.

또 사이버추모관은 해병대 인터넷홈페이지(https://navy.mil.kr/memorialBoard/frame.do)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g/rokmc.mil/posts/?ref=page_internal)에 개설됐다.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시험비행에 나선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이륙 직후 주로터(주회전날개)가 항공기에서 분리된 뒤 동체가 지상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 탑승 장병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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