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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장우진-北 차효심, 세계 2위 타이완 꺾고 결승 진출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7.20 21:48|수정 : 2018.07.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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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국제탁구에서 혼합복식 남북 단일팀의 장우진-차효심 조가 결승에 올라 하나 된 코리아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남측의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 남남북녀가 나선 단일팀은 16강부터 4강전까지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전까지 내달렸습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타이완 조를 3대 2로 꺾고 단일팀의 첫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남자 복식 단일팀 이상수-박신혁 조는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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