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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에 남는다"…이적설 일축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07.20 11:36|수정 : 2018.07.20 11:36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오늘(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신의 자선재단 주최 자선 경매에서 "파리에 남는다. 계약이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2억2천200만 유로(약 2천900억원)라는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겼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지만 2017-2018시즌이 끝나자마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흘러나왔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네이마르는 월드컵 기간 '할리우드 액션'으로 조롱 대상이 된 것에 대해서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기분 나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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