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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연결구간 점검…내일 동해선·24일 경의선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8.07.19 17:23|수정 : 2018.07.19 18:55


남북이 내일(20일)부터 남북철도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내일은 동해선의 금강산청년역과 군사분계선 구간, 오는 24일에는 개성역과 군사분계선 구간에 걸쳐 남북이 철도 공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또, 철도점검을 하는 날, 공동점검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공동연구조사단 1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북한은 공동점검과 공동연구조사단 1차 회의에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외에 6명이 나오기로 했고, 우리 측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공동연구조사단 6명과 공동점검을 위한 인원 9명 등 모두 15명이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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