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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최악이던 시절 남궁민과 인연 알고 '당황'

입력 : 2018.07.18 22:59|수정 : 2018.07.18 23:57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황정음이 과거 최악이던 시절 남궁민과 자신이 얽혀 있었음을 알고 당황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 분)은 정음의 전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정음의 전 남자친구는 5년 전 훈남을 봤던 걸 기억해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그 때 정음이 핸드폰 주운 사람 맞죠?"라고 묻더니 "공항에서부터 반했던 거냐. 그런 취향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훈남은 정음에게 "내가 말 안 해서 화났어? 말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정음은 "화나서가 아니라 창피해서"라고 민망해했습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정음은 최준수(최태준 분)에게 "기억나? 5년 전 나 최악이었을 때"라며 훈남이 공항에서 일어난 일에 연루되어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준수는 "감동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너인 거잖아"라고 답했습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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