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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폭염' 퓨처스리그 KIA-삼성 경기 연이틀 취소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7.18 15:44|수정 : 2018.07.18 15:44


섭씨 35도를 넘어서는 폭염에 오늘(18일) 오후 4시 경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습니다.

해당 경기 심판은 경기 예정 시간까지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경산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KBO 리그규정에는 경기 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심판위원,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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