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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 멀티골' 전북 로페즈, K리그 17라운드 MVP

하성룡 기자

입력 : 2018.07.17 11:16|수정 : 2018.07.17 11:16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의 로페즈가 17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로페즈가 지난 14일 열린 수원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2골을 터뜨렸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로페즈는 수원을 상대로 전반 13분 결승골과 후반 23분 추가 골을 뽑아냈고, 전북은 수원을 3대 0으로 완파하면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로페즈는 전남 허용준, 전북 신형민, 경남 쿠니모토와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경남 말컹과 전북 아드리아노가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전북 이용, 대구 홍정운, 전남 양준아, 서울 윤석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스트 골키퍼는 대구 조현우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스트 팀은 인천을 3대 0으로 제압한 경남이 선정됐고, 제주와 대구전이 베스트 매치에 뽑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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